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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화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구혁모 국힘 화성시장 후보는 45.2%, 정명근 민주당 후보는 35.4%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9.8%p 차이가 났다.
성별로 보면 구혁모 후보가 남성 51.8%, 여성 38.1%를 얻었고, 정명근 후보는 남성 32.2%, 여성층에서 39.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구 후보가 정 후보보다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40대에서 구 후보는 38.9%, 정 후보는 4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19%, 무선 81%다.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