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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활동가들은 “청년세대와 더불어 서대문구민, 더 많은 시민들에게도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적 변화로 만들줄 아는 권지웅 같은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권지웅은 청년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청년활동가 박모씨는 “주거권 문제 해결에서 권지웅 후보보다 진정성 있게 노력해온 정치인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권지웅이 한국의 부동산 문제해결의 일익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활동가 김모씨는 권 예비후보에 대해 “한결같이 길을 찾고, 없으면 만들고, 잘 안되어도 결국 이루어내는 인성과 실력과 인내를 가진 사람”이라며 지지한다고 전했다.
연대 총학생회 부회장 출신인 권 예비후보는 대학생주거권네트워크 대표 및 민달팽이유니온 활동을 하며 청년 주거 운동을 벌였다. 지난 2020년에 민주당에 입당해 청년대변인과 청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권 예비후보는 ”청년의 이미지만 내세우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들을 모아 정책을 만들어냈던 경험을 이제는 서대문구민, 더 많은 시민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이어가겠다“며 ”무늬만, 나이만 청년이 아니라 새 시대를 여는 청년정치인으로 서대문구민,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서대문갑은 민주당에서 청년 전략 경선지역으로 지정됐다. 권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대문갑에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