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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앞둔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숲 속 음악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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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7.06.14 13:27:13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테마 음악회
작품 주요 넘버 재즈 편곡으로 선보여
전미도·정욱진·고훈정 출연…서울·제주 공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 장면(사진=프로스랩).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테마로 한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가 ‘초여름 밤, 숲 속에서 들려오는 낡은 레코드플레이어의 음악소리’라는 콘셉트로 관객과 만난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창작진과 출연진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를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관객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23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초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음악회는 작품 속 클레어와 올리버가 함께 찾아간 반딧불이 가득한 숲을 모티브로 한다. 숲 속 작은 음악회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 속 넘버들을 관악기, 콘트라베이스가 추가된 풍성한 재즈 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시야 스튜디오의 첫 낭독공연부터 본 공연까지 함께해온 배우 전미도, 정욱진, 고훈정, 뉴욕에서 개발 중인 영어 버전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에피 알데마, 조슈아 델라 쿠르즈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생각보다 생각만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란’ 등 주요 넘버를 중심으로 약 2시간 공연한다.

작가 박천휴, 작곡가 윌 애런슨이 음악회의 연출을 함께 맡는다. 이들은 무대에도 직접 올라 작품 개발 과정과 음악에 대한 설명, 배우와 스태프의 근황 및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 공연 연출을 맡았던 연출가 김동연, 미국 공연을 준비 중인 연출가 노아 히멜스타인도 함께 참여한다.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한다. 오는 23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제주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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