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정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인사 개편을 시작할 것”이라며 내각 개편 방침을 밝혔다.
그는 율리아 스비리덴코 총리와 개각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총리에게는 ‘핵심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분야를 이끌 기회를 제시했다며 총리도 교체 대상임을 내비쳤다. 법 집행기관 수장들에 대한 인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별도 글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대사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정부를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사임 의사를 공식화했다.
현지 언론은 세르히이 코레츠키 나프토가즈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슈미할 에너지장관, 미하일 페도로우 국방장관, 이호우 테레호우 하르키우 시장 등을 차기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등 우방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와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체계의 우크라이나 내 라이선스 제조, 최전선 지원 확대, 드론 등 무기 공급 강화, 겨울철 에너지 대응을 위한 국영기업 구조조정 등을 개각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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