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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만달러를 밑돈 건 이달 들어 세 번째다. 5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일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뒤 7일에도 반등 후 다시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2만608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최근 미국 고용 지표 부진 등 경기 둔화 신호가 잇따르면서 상승 탄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딜린 우 페퍼스톤 연구 전략가는 “중기적으로는 새로운 고점을 시도할 수 있지만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기관 참여와 대형 투자자의 거래 활동이 둔화했고 ETF 자금도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 랠리를 이끌 핵심 동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2주간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변동성은 청산 규모에서도 나타났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하루 기준 전체 가상자산 시장 청산액은 5억100만달러에 달했고, 이 중 비트코인이 1억6500만달러였다. 가격 상승에 베팅한 롱포지션 청산이 전체의 3억8000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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