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 독점 계약 체결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위스키 ‘임페리얼’ 판매업체인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카르페니 말볼티 (Carpene Malvolti)’와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카르페니 말볼티 스파클링 와인이 국내 시장에 처음 수입·판매된다.
| 카르페니 말볼티 1868 프로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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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니 말볼티는 1868년에 설립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 (Prosecco)의 시초로 알려졌다. 150년 역사의 카르페니 말볼티의 역사와 전통은 가문의 5세대 로잔나 카르페니에 의해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프로세코, 브랜디, 그라빠, 로제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태호 인터리커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오랜 역사와 더불어 5대에 걸친 가족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카르페니 말볼티 브랜드를 출시하게 돼 영광이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카르페니 말볼티 제품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르페니 말볼티의 도미니코 시모네 대표는 “카르페니 말볼티는 현재 5개 대륙의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몇몇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이번 인터리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함으로써 우리 브랜드의 역사와 인지도를 알리고 동시에 카르페니 말볼티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