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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동두천에서 한국 전통 무형유산 재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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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10.21 08: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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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상징적인 무형 유산을 재연하는 행사가 이번 주말 동두천에서 연달아 열린다.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6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전통 장례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무형유산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선조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이웃 간의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공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관람객들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2시 30분에는 소요산에서 야외음악당으로 출발하는 탑동상여 운구행렬 재현 행사가 펼쳐져 전통 장례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스터=동두천시)
(포스터=동두천시)
이튿날인 25일 오후 1시 소요사이 야외무대(구.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하봉암도당굿 보존회가 주최하는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 열린다.

‘하봉암도당굿’은 지역의 전통 무속 문화를 이어온 무형유산이다.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동두천시 시민들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자리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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