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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TRNA-001은 mRNA를 지질나노입자(LNP)에 넣어 체내에 전달하는 방식의 후보물질이다. LNP는 mRNA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원하는 세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감싸는 전달체다. 아리바이오랩은 CTRNA-001을 통해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리바이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설계 기술을 활용해 mRNA 서열과 전달체를 최적화하고 두경부 편평세포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MSD)가 공동 개발한 개인맞춤형 mRNA 암 치료제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목표를 달성하면서 mRNA 기술의 항암제 활용 가능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만 이는 아리바이오랩의 CTRNA-001과 별개의 개발 사례다.
아리바이오랩은 mRNA 신약 외에 대상포진 백신 ‘CVI-VZV-001’도 개발하고 있다. 자체 면역증강 플랫폼인 ‘엘팜포(L-pampo)’와 ‘리포팜(Lipo-pam)’을 적용한 후보물질로, 최근 국내 임상 2상 2차 투여를 완료했다. 회사는 내년 주요 임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사 아리바이오와는 알츠하이머 백신 공동개발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아리바이오랩은 대상포진 백신의 임상 개발과 함께 mRNA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 백신 등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리바이오그룹 관계자는 “mRNA 기술이 백신을 넘어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대상포진 백신 임상과 CTRNA-001 개발, 알츠하이머 백신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성장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