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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한국의 ICT 융합기술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등 양국 중소기업의 강점을 교류하고 정책현안을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라고 이번 업무협약을 평가했다.
이어 “한·일 중소기업 경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1회 한·일 단체 간 정책 포럼 교차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방문 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 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모리 히로시 일본 중기중앙회장은 “한·일 양국의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 회장 △권혁홍 수석부회장 △김동우·김석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에서는 △모리 히로시 회장 △사토 테츠야 전무이사 △오이가와 마사루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