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당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 참석한 송 대표는 “(이씨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가 악의적 허위 사실이라는 검찰 진술서가 공개됐다”며 “고인 사인 역시 고혈압 등에 따른 대동맥 파열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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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업’의 핵심 인물 2명이 사망한 것까지 언급하며 “이 후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이들이 한 달 새 3명이나 사망했다. 가히 연쇄 간접 살인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송 대표는 “이씨라는 분이 최모씨란 사람과 둘이 논의했던 이야기, 뇌피셜로 자기들끼리 소설과 상상을 기초해서 ‘20억의 변호사비 정도 갔을 것’이라는 얘기를 주고받는 것이 무슨 녹취록이냐. 이재명 후보의 음성이 직접 들어간 것도 아닌데”라며 이 후보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걸 이상하게 만들어서 소설을 쓰고 이재명 후보 관련되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이러한 야당과 언론, 검찰의 (관심이) 높아지니까 스스로 자기가 허위로 상상으로 했던 이야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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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를 맡았던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 원과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제보한 인물이다.
이번 달 8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40분께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서울경찰청은 공식 브리핑에서 이씨의 부검 결과를 밝히며 “시신 전반에서 사인에 이를 만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부검 결과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대동맥 박리 및 파열은 주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으로, 경찰은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