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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4일 ‘2021년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7개 시·도와 행정안전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사태 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 방안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발이 전망되므로 산사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으로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