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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상주경찰서와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상주시 서곡동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사육하던 개(4·도사견)에 물려 숨졌다.
A씨는 3년 전부터 도사견 6~7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점심시간에 개밥을 주러 사육장에 들어갔다가 도사견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 아들이 점심시간에 집에 와 식사를 하던 중 A씨의 놀란 목소리를 듣고 뛰어나가 어머니가 사고를 당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왼쪽 가슴과 손 등을 물리는 큰 부상을 당해 결국 숨졌다.
출동한 구조대는 개가 묶여 있었으나 A씨 바로 옆에 있어 마취총으로 개를 마취시킨 후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사견은 투견을 목적으로 교배된 종으로, 힘이 세고 공격성이 강한 견종으로 잘 알려졌다. 현행법에도 사람을 공격했을 경우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맹견으로 분류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