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세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자문으로 선임해 조선호텔 100주년 앰블럼을 디자인해 발표한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조선호텔의 역사와 근대 한국의 역사가 같이한다”며 “발표될 앰블럼은 조선호텔의 역사와 한국의 미(美)가 같이 어우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빈곤지역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호텔 측은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조선호텔-휴먼스쿨을 건립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보전지역 내 따또바니에 3층 규모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학교는 340명의 어린이를 위한 9개 교실을 갖춘 규모로, 오는 10월에 기공식을 하고 2014년 10월 개교한다. 공사비 2억1000만원은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지원한다. 국내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협력해 노숙자와 저소득층이 호텔리어로 자립할 수 있게 하는 ‘희망 호텔리어 스쿨’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