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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올해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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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7.17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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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보다 하루 빠른 속도
특별관 N차 관람 열기 확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호프’(HOPE)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호프',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올해 최단 기록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이날 낮 12시께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군체’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호프’는 개봉 첫날부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왔다. 개봉 첫날에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예매율 역시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돌비 시네마, 아이맥스(IMAX), 스크린X(다면 스크린), 4DX(4차원 영화 상영 시스템) 등 특별관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N차 관람 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마을 전체를 뒤흔드는 믿기 힘든 사건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카메론 브리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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