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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권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유착의혹에 대해 물었고, 권 의원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앞서 지난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특별검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직 국회의원이 구속된 건 처음이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권 의원은 구속 이후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정치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번 특검의 수사는 허구의 사건을 창조하고 있어 빈약하기 짝이 없는 공여자의 진술만으로 현역 국회의원을 구속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장을 인용한 재판부 역시 민주당에게 굴복했다”며 “진실을 밝히고 무죄를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해 2~3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로부터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아가고, 한 총재의 해외 원정도박 경찰 수사 정보를 통일교 측에 미리 알려 증거 인멸 등 수사에 대비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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