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키 맞추기’…현대힘스 10%대 강세[특징주]

김경은 기자I 2025.09.09 09:18:5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조선 기자재 기업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현대힘스(460930)는 3150원(10.57%) 오른 3만 2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조선(439260)은 전장 대비 6600원(8.44%) 상승한 8만 4800원에, 에스엔시스(0008Z0)는 4200원(8.20%) 오른 5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IMS(092460)도 전장 대비 870원(4.83%) 오른 1만 8870원에 거래 중이다.

조선 기자재 업종 전반의 상승세는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업종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선 기자재 업종이 키 맞추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단기적으로는 우리 조선 기자재가 미국에 공급돼 산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미국 조선소가 완공돼 물량을 가져가면 공동화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인공지능(AI) 등 초혁신경제를 통해 조선업이 더 올라가면 한국이 밸류체인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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