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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는 글로벌 자선 및 교육사업의 선구자인 알로이시오 슈월츠 신부가 창립한 그리스도 수도회와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소년의 집, 소녀의 집에서 생활하는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 실천을 시작했다.
알로이시오 슈월츠 신부는 6. 25 전쟁 이후 부산 송도에 마리아 수도회를 창립하여 운영하였고, 서울특별시의 노숙자 2000여 명을 돌보는 은평의 마을을 창립하여 운영한 바 있다. 이후 수많은 불우 어린이와 청소년과 노숙자를 돌보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가난한 자와 청소년 인성교육의 챔피언이라 불리는 업적을 세우고 지난 1992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하였다.
그의 업적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 세계 각국에서 지금에도 그리스도 수도회와 마리아 수도회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황요섭 회장은 “기업의 사회봉사는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기업은 기업에 구성된 임직원과 주주들 그리고 그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구현하는데 존재 목적이 있다”며 “마침 오늘(19일)은 가톨릭 전례 상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이라 뜻깊은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를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 그리스도 및 마리아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소년의 집 학교와 소녀의 집 학교와 불우이웃의 교육시설 등에 수용 중인 인원은 약 5500명이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1차 전기차 기부는 그들이 약 20년에서 40년 동안 운영했던 디젤 승합차 등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환하는 계기가 되어 해당 시설에 꼭 필요한 운송시설로 자리매김했다”며 “추후에도 전기차 기부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케이팝모터스의 전기승용차, 전기승합차, 전기트럭 등이 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