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문 신임 사장은 현대건설을 거쳐 1988년 한라시멘트에 입사해 2018년까지 총 31년간 근무했다. 한라시멘트에서는 생산본부장과 영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사장을 역임했다.
문 신임 사장은 “시멘트 부문의 체질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는 물론 장기불황 대비 내실경영, 원가절감 및 신설 법·제도에 발맞춘 현장운영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무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며 별도의 취임식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기존 정대현 대표이사와 최돈창 부사장, 이성연 부사장의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문 신임 사장이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