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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1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39개 우수 창조관광사업을 홍보하는 창조관광기업관을 운영한다.
창조관광기업관은 ‘상상 속 여행, 현실 속 기업을 만나다’ 모토로 기업별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와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스마트 스탬프 랠리를 실시, 참관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15개 이상 기업의 전자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 인기 창조관광기업도 자동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서울 랜드마크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지역의 모티브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직접 만들기, 청계천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초콜릿 사과 만들기, 나전공예, 솟대 만들기, 힐링 드럼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창업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방문객들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관광서비스 관련 분야의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이나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창조관광기업관에서 창업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은 “올해도 새롭고 창의적인 우수 창조관광기업을 선발하여 일반 소비자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체험을 통한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창조관광기업관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3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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