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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기세트는 반으로 접으면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고, 펼치면 소형 제사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사상에 필요한 제기 2개, 술잔, 술잔받침, 젓가락 등이 포함돼 성묘나 간소화된 제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산소에 술잔 놓을 곳이 없어 구입했다”, “일회용 접시를 쓰던 걸 대체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온라인에서는 유사한 소형 휴대용 세트가 2만~4만 원대에 팔리고, 전통 목기나 스테인리스 제품은 수십만 원, 방짜유기 제기세트는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이에 다이소 제품은 ‘가성비 제사상’으로 불리며 매년 조기 품절을 기록한다. 최근에는 중고거래를 통해 제기세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다이소는 제기세트 외에도 ‘지방 쓰기 세트’, 일심향과 막대형 양초, 용돈봉투, 조리 도구, 보관용기 등 추석 맞춤형 상품을 전용 기획전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채소 다지기, 전 보관용 대나무 채반 등 명절 음식 준비용 주방도구도 함께 내놨다.
올해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간소화하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응답이 62.5%로 나타나 지난 설(51.5%)보다 크게 늘었다. 차례를 지내는 이들 가운데서도 90% 이상이 “예년보다 간소화한다”고 답했으며, 떡·전·육류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직접 조리보다 반조리·완제품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추석 선물을 주고받겠다는 소비자는 68%로 늘었고, 실속형 선물과 맛·가격 중심의 구매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농진청은 “명절 간소화와 실용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농식품 업계의 판촉 전략 변화를 주문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발표한 ‘2025년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에 따르면, 서울 전통시장에서 6~7인 가족 기준 성수품 34개 품목을 마련하는 데 평균 23만 6723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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