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경기도 곳곳에 걸린 '특별한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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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8.11 10:08:38

경기도청, 공공기관 45곳에 ''광복군 태극기'' 게양
태극기 바탕에 광복군들이 적은 글귀와 서명 가득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 그간 잘 보지 못했던 ‘특별한 태극기’가 걸린다.

경기도청에 게양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태극기 바탕에 광복군들이 결의를 다지며 써내린 글귀와 서명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청과 공공기관 45곳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일명 광복군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광복군 태극기는 1945년 당시 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한 문웅명이 간직한 태극기로, 바탕에 결의를 다지는 글귀와 서명이 빼곡히 적혀 있다. 현재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소장돼 있으며,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상징물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에 지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군 태극기 게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15일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를 주제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 예정이다.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추진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아직 공개하지 않은 마지막 세 명의 독립운동가를 경축식장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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