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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로 살펴보면 중국어가 1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어 10.5대 1, 영어 8.6대 1, 수학 7.1대 1, 등이었다. 이외에도 물리 5.6대 1, 화학 5.8대 1, 생물 7.1대 1, 일반사회 6.7대 1, 역사 10.8대 1, 지리 6.5대 1 등을 기록했다.
비교과 과목의 경우 988명 선발에 총 8229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8.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7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선발예정인원 자체가 올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92명 뽑는 보건교사에 3018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43명 뽑는 사서에 710명이 지원해 16.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상담 교사의 경우 243명 선발에 2459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영양교사는 310명 선발에 2042명이 지원해 6.5대 1을 기록했다.
특수교사의 경우 200명 선발에 2918명이 지원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선발예정인원 자체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탓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가 1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11.7대 1로 뒤를 이었다. 제주는 6.2대 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산(9;8대 1), 대전(9.3대 1), 경남(8.9대 1), 전북(8.6대 1), 강원(8.6대 1), 서울(8.5대 1), 전남(7.9대 1), 경북 (7.8대 1), 세종(7.8대 1), 울산(7.5대 1), 인천(7.4대 1), 경기(7.4대 1), 충북(7.2대 1), 충남*7.1대 1) 순이었다.
서울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하락한 지역이다. 761명 모집에 6495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9.8대 1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