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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만원 매트리스 사면 34만원 자동 기부…시몬스의 ESG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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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6.15 09:52:51

뷰티레스트 ‘에디슨’ 매트리스 판매가 5% 기부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치료 도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자사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환자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몬스의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에서 투병 중인 소녀와 캐릭터 '스프링맨'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사진=시몬스)
시몬스는 새로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하이파이브하듯 힘을 모아 환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몬스는 자사의 대표 매트리스 제품군인 ‘뷰티레스트’의 인기 제품이자 자녀 침대로 인기가 높은 ‘에디슨’ 슈퍼싱글 사이즈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기부금으로 쌓이는 방식이다. 시몬스는 프로모션에 따른 최종 판매가가 아닌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기부금을 산정해 진정성을 더했다는 입장이다. 에디슨 슈퍼싱글 사이즈의 소비자 가격은 677만 원으로 제품 구매 시 33만8500원이 자동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대형 ESG 프로젝트다.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00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판매하고 6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을 위해 쓰였다. 이번에 모인 누적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센터의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영상과 주제곡도 함께 선보였다. 두 주인공이 활기차게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마무리되는 영상은 소비자의 구매가 환아들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제곡 ‘아임 유어 스프링맨’에는 ‘언제나 네 곁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시몬스의 삼성서울병원 기부 행보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0년부터 매년 3억원씩 올해까지 7년간 총 2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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