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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채무는 특정 시점에 원금 또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확정 채무를 뜻한다. 국고채 등 우리 채권에 대한 외국인 등 비거주자의 투자가 확대된 영향으로 기재부는 분석했다. 1분기 중 상장채권에 대한 외국인의 순투자는 9조 9000억원이었다.
만기별로 보면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493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28억 달러 증가했다. 1년을 초과하는 장기외채는 5341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7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 구분하면 정부(95억 달러) 및 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32억 달러)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중앙은행(-8억 달러), 은행(-13억달러) 의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외환보유액 감소 등에 따라 87억 달러(0.8%) 감소한 1조 513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외채권은 우리가 해외에서 받을 잔액을 뜻한다. 대외채권이 대외채무를 상회하면서 순대외채권은 3679억불 나타났다. 전년말(3871억 달러)과 비교하면 192억 달러(5.0%)가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인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1.9%로 작년말(21.8%)보다 소폭 상승했다.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같은 기간 35.3%에서 36.5%로 올랐다. 다만 기재부는 직전 5개년 평균 26.0%, 37.5% 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도 1분기 기준 152.9%로 규제 비율인 8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 및 자금흐름의 변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및 금리 움직임 등의 전개양상에 따라 대외 부문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함께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