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사실상 일본 차기 총리를 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27일 오후 실시되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진출했다.
|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자민당(LDP) 지도부 선거에 당원들이 참석하고 있다.(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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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이 이날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제28대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181표, 이시바 전 간사장은 154표를 각각 얻어 1위와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들과 함께 ‘3파전’으로 예상됐던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136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