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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한국회계학회 경진대회서 4관왕

신하영 기자I 2024.01.23 14:30:17

재학생 14명, 4개팀으로 나눠 참가해 ''전원 수상''
공인회계사회 회장상, 우수상 등 거머줘며 기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 학생들이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한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한 신나라, 주민경, 최민혁, 박재희 학생(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는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14명이 참가, 총 4개팀이 모두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5개 대학생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주민경·박재희·신나라·최민혁 학생(회계에어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신종자본증권 회계처리에 관한 연구’로 수준 높은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주장인 주민경 회계학과 3학년 학생은 “회계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관심 덕분에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 학생들이 참여한 나머지 3개 팀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르게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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