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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법무법인지평 ESG센터 전략그룹장은 5일 서울 중구 통일로 케이지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 미래가치와 사회적 책임’ 포럼 강연에서 2030 세대의 탄소중립에 준비와 경험을 강조했다. 이준희 그룹장은 “2030 세세대는 탄소중립ESG와 관련된 자격증, 나아가 패러다임 변화에 다른 경험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준희 그룹장은 “탄소중립과 ESG는 유행이 아니라 산업군, 그에 따른 일자리와 투자가 급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이해해야한다”면서 “기업 역시 ESG경영을 토대로 인재 발굴 등에서 발빠르게 달리고 있어 청년 세대가 변화를 받아들여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그룹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그룹장은 이해관계자 대응과 중장기 리스크 및 기회 관점에서 ESG 경영의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ESG 경영전략에는 △외부요구 사항에 대응 △내부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 △기술·투자연계 제품 개발 △밸류체인 내 지속가능한 소싱 등을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요소로 제안했다. 이 그룹장은 “탄소중립 전략과 ESG 경영은 하나의 고리처럼 연결돼 있고, 내부를 넘어 외부로 이어지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그룹장은 또 “대학 경영과 ESG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경험에 비춰본다면 각 대학의 기존 학과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탄소 중립 이슈를 넘어서 융합형 기술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기다”라면서 “앞으로는 탄소중립을 읽을 수 있는 인재와 학과 발굴, 나아가 학과 간의 융합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그룹장은 “대학의 근본적인 목표 중 하나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기 때문에 탄소중립과 ESG를 결합한 스마트한 인력 배출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은 이데일리와 경기대학교(이윤규 총장)가 ‘탄소중립 실천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에 이어 마련된 ‘탄소중립 : 미래가치와 사회적 책임’ 포럼의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KG하모니홀에 찾은 참석자외에 온라인을 통한 교육생을 위해 영상으로 재구성돼 이데일리 유튜브,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앞서 이데일리와 경기대학교는 포럼 개최 외에도 △탄소중립 콘텐츠·교육 프로그램 제작 협력 △탄소중립 알리기 캠페인 운영·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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