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은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배민클럽의 정식 오픈일을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음식점까지 배민클럽 혜택이 적용되는 다음달 11일로 변경한다.
기존 배민클럽 무료배달 주문은 배민배달(배민1플러스) 가입 식당만 받을 수 있었지만 다음달 11일부터는 가게배달 주문 시에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초 20일 종료 예정이었던 배민클럽 무료 체험 기간도 연장된다. 다음달 11일부터는 배민클럽 구독비를 지불하는 고객에만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 고객들이 더 많은 가게에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배민클럽 정식 오픈일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음식 배달 무료 혜택 외에도 장보기·쇼핑, 제휴사 혜택을 추가 확정해 실속 있는 구독 멤버십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클럽은 지난 5월28일부터 누구나 배달비 무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는 사전가입 프로모션을 통해 배민클럽 무료 이용권(최대 1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클럽 구독비는 월 1990원(프로모션가)이며 당분간 해당 요금을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