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공유자전거 체계 ‘타조(TAZO)’할인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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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까지 할인권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고양시 공유자전거 ‘타조’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대여 자전거 서비스를 위해 고양시와 옴니시스템, KT가 협업해 운영중이며 지난 5월부터 자전거 1000대 규모로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타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할인권을 지급해 홍보 및 이용 증대 효과는 물론 공유자전거를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타조 자전거를 친환경 근거리교통 수단으로 널리 이용하길 바란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