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강원지역을 구분해 세무공무원 채용에 나선 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세무서들은 넓은 관할 구역과 수도권과의 정주 여건 차이 등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원 지역 외 연고자가 배치되면 단기 근무 후 연고지로 복귀하는 사례가 반복돼 강원권 관서의 업무 연속성이 떨어지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세정 서비스 제공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세무직 9급 공채는 올해 1월 1일을 포함해 연속 3개월 이상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강원도에 연고가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생활 근거지 인근에서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지역 특성과 현지 실정에 밝은 우수 인력이 장기 근무해 더욱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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