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의 효소분해 키토산은 저분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지난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통해 COVID-19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등록됐다.
‘H1N1’은 최근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페인 독감, 2009년 인플루엔자를 유행시킨 바이러스다. 이번 실험은 ‘H1N1’과 ‘HPIV3’ 두가지 바이러스를 ‘MDCK’, ‘A549’ 세포에 감염시킨 후, 저분자 키토산과 자몽 씨앗 추출물을 투여했다. 연구 결과 바이러스 감염 시 활성화되는 ‘p38 MAPK’ 기전 확인으로 감염 예방 효과와 직접적인 바이러스 사멸 효과가 확인됐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키토산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및 독감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개별인정형 기능성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