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태풍 카눈 대비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주재했다.하고 있다.
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와 농작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10일경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대구를 거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식 부회장은 “태풍에 대비해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차원의 실효성 있는 재해복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