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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인비젼 레이싱’이 ‘재규어 TCS 레이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각) 특별 제작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장착한 포뮬러 E 3세대 ‘뮬카’(프로토타입 차량)이 ‘인도어 랜드 스피드 레코드’ 부문 기네스북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차량 출력을 400㎾까지 높인 상태에서 ‘엑셀(ExCeL) 런던 서킷’ 내 직선 코스 346미터(m)를 최고 속도로 주행하면서다.
팀 ‘네옴 멕라렌 포뮬러 E’의 제이크 휴즈는 기존 기록보다 약 55km/h 빠른 최고 속도 218.7km/h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 ‘아이온’은 기존 포뮬러 E 레이싱 타이어보다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컴파운드를 적용해 차량의 워밍업 속도 단축과 타이어 피크 접지력 극대화를 통해 신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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