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6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GS칼텍스 관계자와 과제별 기술멘토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고투게더 사업을 적용해 실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의 R&D 역량을 향상하고자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지원을 통해 그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상용화·양산화는 물론 자체적으로 시장을 확대·개척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협력사 매출 증대 116억원, 비용 절감 12억원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6년 5개, 2017년 6개 협력사를 선정해 1년 동안 각각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16년에 매출 증대 51억원 및 비용 절감 8000만원, 2017년에는 매출 증대 142억원 및 비용 절감 2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허진수 회장은 평소 GS칼텍스의 기본 경쟁력은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해 왔다”며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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