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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고 강신주 특강 듣고…본다빈치 '마음길잡이'

김용운 기자I 2016.08.05 16:08:50

9일, 23일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내 솔빛섬
'헬로 아티스트'전 관람 관객에 한해 무료 특강 개최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왼쪽)과 철학자 강신주 박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전시기획사 본다빈치는 ‘마음길잡이’ 특강을 9일과 23일 두 차례 연다고 5일 밝혔다. 특강은 ‘헬로 아티스트’전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강 반포지구내 세빛섬의 솔빛섬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9일 강연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나서며 23일 강연은 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인상주의 화풍과 화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박식함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헬로 아티스트’전을 관람한 관객들에 한해 무료로 개최한다. ‘헬로 아티스트’ 전은 20세기 현대미술의 탄생에 영향을 미친 ‘인상파의 아버지’ 클로드 모네를 비롯해 에두아르 마네와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에드가 드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등 인상파 화가 8명의 주요 작품을 컨버전스아트로 선보인다.

컨버전스아트는 원화를 디지털이미지로 변환한 뒤 입체 영상신호로 프로그래밍해 고화질 프로젝터로 전시장 벽면의 대형스크린에 투사하는 방식이다. 건물 외벽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등 영상작업이 현대미술의 최신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새로운 미술표현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의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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