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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1일 서울 여의도의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과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이후시대 보건의료·산림 국제협력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3개 기관은 보건의료와 산림분야간 상호 정보공유, 융합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 신규사업 발굴, 공동조사 및 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한국의 코로나19 위기 대응력은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사업과 K-방역 등 보건의료 분야와의 접목은 각 기관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