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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회의 최대 1.5억 지원..'3대 MICE산업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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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I 2016.02.24 11:16:11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환대서비스도 운영
MICE인재뱅크 신설, 청년 취업 지원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인 MICE(국제회의, 기업회의 · 포상관광, 전시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로 외국인 50명 이상을 유치· 개최하는 단체에 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금 규모는 국제회의는 참가자수, 숙박객실 이용수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세계 3대 MICE 도시 도약을 목표로 육성계획을 24일 발표했다. MICE산업은 고소득층 비즈니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 지출이 일반관광객에 대비 1.7배가량 많고 고용창출, 연계산업에 대한 국제화 등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산업이다.

서울시는 우선 MICE행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MICE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서울관광마케팅(주)에 신설된 MICE R&D팀을 활용, MICE 유치를 확대한다. 2021 세계산림총회(1만명), 2020 국제상표협회 연례회의(9500명), 2024 세계심리학회(8000명)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 방위적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로 MICE 유치를 고려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유치초기 시점부터 전문컨설팅, 유치제안서 · PT작성, 해외인사 답사지원, 영문유치발표기법 1대1 교육, 해외유치활동에 이르는 종합유치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고소득층 MICE 비즈니스 관광객의 관광·쇼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환대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인천공항 환영메시지, 서울웰컴킷, 서울MICE서포터즈, MICE 특화관광 컨설팅 및 지원, 프리미엄 해설전문가, 서울 관광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MICE산업 육성 전담기구인 서울관광마케팅에서는 행사별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5월에 열리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5만명 참가)의 경우 대회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MICE 업계와 취업희망자를 매칭하는 ‘MICE 인재뱅크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MICE 현장지원인력으로 활동 중인 서울MICE서포터즈 중 우수활동자를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실질적인 취업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MICE산업은 서울시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이라며 “올해는 서울시의 MICE 인프라 확충계획이 가시화하는 만큼 세계 3위의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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