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속보]'미국발 훈풍' 코스피 2%대 상승 출발…삼전·하닉 동반 상승 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6.09.18 09:01:31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54% 오른 6885.70 시작
기준금리 상승에도 간밤 뉴욕증시 반등
일본은행도 금리 결정…인상 유력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도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 코스피도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29포인트(2.54%) 오른 6885.70에 출발해 오전 9시 28분 기준으로 158.97포인트(2.37%) 오른 6874.38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 홀로 373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2억원, 21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 후 첫 거래일에 뉴욕증시는 오히려 큰 폭으로 반등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5만 1778.0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 상승한 7637.76, 나스닥종합지수는 1.69% 뛴 2만 6418.30을 기록했다.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엔비디아와 아마존이 각각 2% 넘게 올랐다.

당초 시장을 짓눌렀던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시에 떨어지면서 주가는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럼에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에서 4.9%대로 내려앉으며 시장 부담을 덜었다. 여기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동결 행보도 글로벌 채권 시장의 숨통을 트여줬다. 연준이 긴축으로 돌아섰다는 부담은 여전하지만 강한 경제와 기업 실적이 추가 금리 인상을 견뎌낼 수 있다는 기대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이에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97%) 오른 26만원, SK하이닉스(000660)는 8만 2000원(4.70%) 오른 182만 7000원에 각각 거래되며 동반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 안정 속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반등 성공 소식, 코스피 야간 선물 2.9%대 강세 속 장중 일본은행(BOJ) 회의를 소화해가면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54포인트(1.28%) 오른 832.72에 출발해 같은 시각 6.45포인트(0.78%) 오른 828.63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증시팔로우

- 현대차·카카오 개미들 비명인데 왜…거래대금 가뭄 속 추천주 - [속보]美 10년물 5%·외국인 매도에도…'삼전닉스' 버텼다 - 코스피, 낙폭 키우며 6620선…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확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