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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소규모 사업체 급여 데이터를 제공하는 홈베이스(Homebase) 자료를 근거로, 월드컵 개최가 고용 둔화 흐름 속에서도 일정 부분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홈베이스에 따르면 월드컵 개최 도시 11곳의 고용은 1년 전보다 1.2% 감소하는 데 그친 반면, 비개최 도시는 3.5% 감소해 낙폭이 더 컸다. 접객업(호스피탈리티) 고용은 9.5% 늘어 월드컵 관련 수혜가 가장 뚜렷했다.
골드만삭스의 로니 워커·제시카 린델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과거 분석에 따르면 월드컵이 6월 고용을 4만명 끌어올릴 수 있으며, 영향은 레저·접객업과 전문·비즈니스 서비스, 무역·운송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반영해 골드만삭스는 6월 전체 비농업 고용이 14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5월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6월 2만명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개선이다.
골드만삭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발표치가 이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열어뒀다. 속보치는 이후 수정치보다 높게 발표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4년 연속 6월 속보치는 이후 수정치를 통해 하향 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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