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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국민들의 힘”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적반하장 유분수 그 자체”라며 “정말 비열하고 치졸하기 짝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12.3 불법계엄 당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겪었던 생명으로부터의 공포, 생계와 일자리에 대한 공포, 안전과 안보에 대한 공포, 국가경제 전체에 대한 공포를 생각한다면 국민 앞에서 감히 공포의 ‘공’자, 공포의 ‘ㄱ’자도 꺼내선 안 된다”고 힐난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공포는 내란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세상”이라며 “내란에 가담한 자들이 호의호식하다가 또 내란을 계획하는 일이 공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가담한 자들이 권력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같은 정치인이, 내란에 가담한 정당이 정치권에 그대로 남아 적반하장이나 일삼으며 계속 이권에 개입하고 특권을 누리는 일이 다시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공포의 시간 3년을 기억한다”며 “아무리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권력 사유화와 공포의 폭력 정치는 결코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 자체가 공포와 폭력 정치의 피해자이자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작기소에 대한 법의 심판도 이루어져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윤석열 정권에서 호의호식, 호가호위했던 권력자들이 감옥에 갔고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이 1년도 지나지 않았다. 1년도 안 돼 부끄러움도 없이 반성과 성찰도 없이 고개를 쳐들고 있는 내란 세력, 내란 동조 세력, 내란 옹호 세력들을 척결하는 것이 진정한 공포 정치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국민의힘이 진정 느껴야 할 공포는 이러다가 진짜 내란 정당으로 입증이 되어 해산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이지 않을까라는 걸 국민의힘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