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2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오스테드와 인천 연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될 1.4GW 규모의 인천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석탄화력·가스화력 중심의 화석연료 기반 국영 에너지 회사였으나 석유·가스 사업을 완전 매각하고 해상풍력 중심으로 구조를 개편했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탈탄소화를 이룬 에너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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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은 국내 최초 상업화 운전에 성공한 탐라해상풍력발전을 개발·운영하는 등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연간 약 100만 가구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매년 약 400만t의 탄소 배출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동안 남동발전이 축적해온 국내 전력시장 참여 및 설비운영 경험과 공공성, 제도적 전문성과 오스테드의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건설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인천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재생에너지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최근 ‘남동 2040 에너지 신작로’ 비전을 선포했다. 이 비전에 따라 남동발전은 오는 2040년까지 신재생, 수소 등 저탄소, 무탄소 전원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총 설비용량 2만4000MW를 달성할 계획이다, 20대부터 40대까지 신규 청년 일자리 50만개 창출, 3800억원 규모의 햇빛·바람연금(햇빛·바람소득)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등 정부 에너지정책에도 동참할 방침이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와 국내 해상풍력발전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남동발전이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동 에너지신작로 2040 비전 달성과 국내 해상풍력 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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