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인 2026년 예산안이 2일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국방예산 중 KDDX 사업 예산이 800억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확정 예산 400억원은 연내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상세설계’ 비용으로 지급되고, 내년 예산은 실제 건조를 위한 중도금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안에서 공군 공중급유기 사업 예산은 전혀 책정되지 않았다. KF-21 개발·양산과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연구 등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예산 반영이 안됐지만, 추후 책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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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규 무기체계 18개 사업 480억원 예산도 처음으로 반영됐다. 해안감시레이더-Ⅱ 양산 사업 30억원, 장거리레이더 양산 사업 29억원, 소형무장헬기 유·무인복합체계 R&D 70억원, 장거리공대공유도탄 R&D 54억원 등이다.
AI 과학기술 강군을 위한 예산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의 첨단 AI 기술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AX 스프린트’ 사업 예산 600억원이 첫 반영된게 대표적이다. AX(AI Transformation) 스프린트는 AI 융합 사업 중 단기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유망 분야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도 국방부 등 관계부처 합동 사업이다.
또 군·산·학 협력센터 구축 사업 예산 195억원도 신규 책정하고, AI 기반 CCTV 감시체계 구축 사업 예산 61억원도 첫 반영됐다. 이를 통해 국방 AI 대전환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투자도 올해 1915억원 수준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3402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목적 상용 드론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는 가운데,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목표로 전 장병이 주둔지 내에서 드론비행기술을 숙달하고 필요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교육훈련용 소형 상용드론 확보와 드론 전문교관 양성비용으로 205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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