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년 30명, 서울·평창서 세계유산으로 문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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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8.22 09:30:27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교류 프로그램
24~29일 특강·K컬처 체험·국회 토론회 등 참석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이 서울과 평창 오대산에서 세계유산으로 문화 교류에 나선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사진=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선 일원에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대학·대학원생 각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예비교육을 거쳐 5박 6일간 강원도 평창의 실록박물관과 오대산사고, 월정사, 그리고 서울 광화문과 창경궁을 탐방한다. 기록·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강과 K컬처 체험, 공동 연수, 국회 공개 토론회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또한 고궁에서 한복을 체험하고 고즈넉한 궁궐 분위기와 현대적인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창경궁 물빛연화’를 관람한다.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청년 국회포럼’에 참여해 양국 청년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미래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일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유산을 함께 향유할 줄 아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교육·문화 사업을 선보이며 국제 사회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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