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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 ‘붕괴3rd’, 아태지역 첫 e스포츠대회 개최…한국대표 선발전

노재웅 기자I 2019.05.27 11:15:19
붕괴3rd 대회 포스터. 미호요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미호요는 모바일게임 ‘붕괴3rd’의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태지역 대회는 붕괴3rd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한국대표 선발전과 상하이 결선 등을 진행한다.

대회 참가는 이날부터 게임 내 이벤트 화면을 통해 만 19세 이상의 국내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19일까지 예선 대회가 진행된다.

예선전에서 승리한 1위부터 8위까지의 팀은 6월29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의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은 중국 상하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한 팀에게는 600만원의 상금과 상하이행 항공권, 숙박권, 우승 트로피 등을 수여하고, 2위 팀에게는 현금 300만원과 상하이행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원한다. 3위 팀에는 상금 240만원, 4위부터 8위 팀에는 60만원 등을 지급한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참가 메달 아이템과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은 10만위안(약 1700만원)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제공한다. 2위 팀은 5만위안(860만원), 3위와 4위 팀은 3만위안(500만원), 5위에서 8위 팀은 2만위안(3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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