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등장한 FOMC 의사록…장 중 외국인 수급 주시[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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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2.19 08:19:04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1bp 상승
미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3.6%
미 연준 위원들,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연휴 직후 야간장에서 국채선물 거래 부재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를 거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1%를 하회 중인 만큼 레벨 맞추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은 강세폭을 제한할 재료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오른 4.084%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7bp 오른 3.466%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3월 동결 가능성은 전거래일 92.2%에서 93.6%로 소폭 올랐다.

간밤 공개된 미국 FOMC 의사록은 매파적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1월 회의에서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를 중단해야 하되,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둔화할 경우에만 올해 후반에 인하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일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웃도는 상태가 지속할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봤다. 다만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시장은 금리 인상 우려에 대해 큰 반응을 나타내진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장 마감 후 미국장에선 미국채 3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4% 넘게 상승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란과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국내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6.4bp에서 42.9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4.9bp에서 마이너스 5.1bp로 확대됐다.

한편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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