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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된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 운영은 해빙기(2월~4월)부터 우기(5월~10월)까지 지속된다.
점검 결과는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붕괴 위험성이 높은 개소는 정밀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해빙기는 급경사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철도공단은 이 시기 낙석, 붕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정비하고 관리해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