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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13개국 특허청장들, 한국의 지식재산 행정노하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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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7.04.11 12:00:00

12~14일 대전서 ‘아시아 지역 특허청장 컨퍼런스’ 개최
라오스와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13개국 특허청장 참석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아시아지역 13개국 특허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특허청의 지식재산 행정 발전 경험을 전수받는다.

특허청은 12~14일 대전에서 ‘아시아 지역 특허청장 컨퍼런스(Heads o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s Conference; HIPO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객 중심의 지식재산 서비스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인도, 이란, 캄보디아, 필리핀, 파키스탄 등 13개국 특허청장들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과 마리오 마터스(Mario Matus)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특허청은 국제적으로 지식재산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 5개 특허청(IP5)의 일원으로 국제 지식재산 질서를 선도해왔다.

또한 기간이 만료된 특허를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적정기술을 보급하고, 개도국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앞장섰다.

특히 개도국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WIPO 한국신탁기금을 통한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국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발표에 나설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활용했던 지식재산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정부의 적극적인 조정자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국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한국이 지식재산 분야의 주요 일원으로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제 발전 노하우를 아시아 지역 특허청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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