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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험자 사회복귀 돕는다"…국립암센터-다솜이재단 취·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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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3.30 10:15:48

암 경험자, 사회복귀율 30% 수준
사회연대경제조직 연계 창업 프로젝트 운영
"사회복귀율 제고·삶의 질 개선 기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립암센터는 다솜이재단과 함께 ‘암경험자의 경제활동과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 치료 이후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암 경험자의 경제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암 유병자는 수만 명에 이르지만 암 치료 이후 사회복귀율은 약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립암센터와 다솜이재단은 창업 ·취업 지원, 교육 및 멘토링 등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암 경험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리본(Re:Born) 스타트업(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창업팀 선발 및 사업화 지원금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암 경험자에게는 진로 상담과 취업 컨설팅, 인턴십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강관리, 정신건강, 대인관계 회복 등 기초 교육과 취·창업 전략, 사회활동 준비 교육 등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실제 사회복귀 경험과 취·창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시점에는 창업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과 발표와 우수 창업팀 시상,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 등도 진행한다. 암 경험자의 창업 사례를 확산하고 암 경험자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과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회 복귀 지원 모델을 구축해 암 경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복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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