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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온도가 낮을수록 건성안의 증상과 징후가 심화되며, 습도에 비해 온도가 건성안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적 요인이 건성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예측할 수 있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공기 중 오염물질과 같은 환경적 위험 요소가 건성안에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기후적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건성안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