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징후 예측 감지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측정온도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설정온도가 넘어가면 위험을 감지한다. 기존 불꽃 감지 시스템은 불꽃이 발생하면 위험을 감지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이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스템은 화재를 사전에 점검해 안정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업들의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화재 발생 2~3시간 전에 감지해 심각한 산업 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 배전·분전반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유·무선 네트워크 모듈 개발을 병행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 중”이라고 덧붙였다.